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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 및 연수

충청대학교_대표-해외봉사 및 연수(해외봉사및연수) 상세보기 - , 제목, 내용, 파일, 작성자 정보 제공
안녕하세요
작성자 : 유미림 작성일 : 2010.02.11 조회 : 791
안녕하세요 관광학부 유미림 입니다.
운좋게 영어캠프에 선발되어 싱가폴과 홍콩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기대감이 커서인지 실망스런 부분도 많았지만 그래도 다녀온 후에 생각해보니 고생한것도 다 좋은 추억이 된것 같습니다.
싱가폴은 조사한대로 굉장히 깔끔하고 정돈된 곳이 었습니다. 그리고 한국과는 다르게 전혀 다른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바닥이나 풀밭 장소를 불문하고 쉴 수 있는 곳이면 어느 곳에든 앉아 여가를 즐겼습니다. 또한 덥기도 매우 덥고 습해서 게을를 줄 알았던 싱가폴 국민들은 매우 활기차고 부지런했습니다.
다소 실망스러웠던 점은 횡단보도가 없어서 무단횡단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는 점 또 특유의 향내 때문에 음식에 적응 하기 힘들었던 점 등이었습니다.
홍콩은 왜 아경으로 유명한 지 이번 여행을 통해서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홍콩 야경을 정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오후 8시에 정확히 10분동안 보여주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는 쇼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사실상 과대 홍보 되어있긴 하지만요.....^^ 홍보물에는 40분간 보여준다고 하는데 겨우 10분딱보여주고 라이트도 생각보다 선명하게 비춰지지 않아서 기대이하였습니다. 그래도 홍콩의 야경은 정말 추천할만 합니다.
홍콩에서 이튿날은 정말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홍콩은 불법으로 명품 이미테이션을 판매하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길거리에 즐비합니다. 호기심으로 구경삼아 저희 조원들은 이미테이션 판매하는 사람을 따라갔습니다. 우리의 생각과는 전혀 달리 으슥한 골목으로 데려가더니 쇠창살이 쳐진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정도를 올라가 몇 개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는 흰 밀실에 정말 짝퉁티 팍팍 나는 물건들이 너저분하게 널려 있었습니다. 우리는 물건을 보자마자 사지 않겠다고 거절했지만 마치 물건을 사지 않으면 내보내 주지 않을것처럼 끝까지 물고 늘어졌습니다.
결국 무사히 잘 나왔지만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그 후에 쇼핑을 하러 다녔는데 홍콩이 쇼핑을 하기에 좋다고 누가 그랬는지.... 물론 고가 명품은 한국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사긴엔 턱없이 비싼 것들 뿐이 었습니다. 할인해서 78만원?ㅋㅋㅋㅋ
열심히 걸었지만 남는건 발에 물집뿐이었습니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조원들끼리 합의를 봐서 육포라도 사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조원들은 다찾는 육포집을 우리 조는 찾지 못했습니다. 우연히 오스트레일리아 사람을 만나 영어로 대화가 가능해서 길을 물었더니 선뜻 자기가 알려준다는 것이 었습니다. 우리는 좋다구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우리를 데려간 곳은 대형마트... 이곳에 육포를 판다는 것이 었습니다.
우리가 찾는곳은 유명한 육포 전문 가겐데.... 죄송하다고 우리가 찾는곳은 육포 전문 가게라고 말했더니...
뜬금없이 홍콩에 온지 얼마나 됐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제 홍콩에 왔다고 했더니...
그사람도 어제왔다는 것이었습니다ㅋㅋㅋㅋ 너무 황당했지만 그래도 성의가 고마워서 감사하다고 깍듯이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결국 육포도 사지 못했지만 재밌었습니다.....^^
5박 6일동안 고생도 많이 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른 나라 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적이 처음이라 쉽게 적응을 하진 못했지만 무료로 학교에서 영어 공부도 가르쳐 주고 게다가 열심히 하면 영어 캠프까지 보내줘서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공부야 나 자신이 잘되라고 하는건데 학교측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해주니 이보다 좋은 기회가 어디있을까요?
더 열심히 해서 학교에서 후원해주는 많은 프로그램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입니다.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고 좋은 친구 좋은 경험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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