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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가 `풀풀'…도다리 쑥국 제철
작성자 : 학과장 작성일 : 2011.03.09 조회 : 3879

"봄에는 도다리 쑥국 만한 음식이 없어요" 싱그러운 쑥냄새와 시원한 생선 국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도다리 쑥국'이 제철을 맞았다.

봄을 맞아 경남 통영시내 식당들은 매일같이 봄철 별미인 도다리 쑥국을 먹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12일 통영 서호시장의 한 식당에서도 10여명이 모여 얼큰한 쑥국과 반주를 곁들여 먹으며 긴 겨울을 지나고 찾아온 봄 기운을 만끽했다.

동료들과 식사를 하던 소용근(60) 씨는 "봄에는 항상 도다리 쑥국으로 점심식사를 한다"며 "깔끔한 국물이 입맛을 살려주고, 술을 마신 후 속을 해장해줘 최고로 좋은 것 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무전동에서 식당을 하는 김모(46.여) 씨는 "1~2주 전까지만 해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쑥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봄이 돼 들에서 직접 따 온 쑥을 넣고 있다"며 "맛이 훨씬 좋아져 손님들도 계속 많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도다리를 된장과 함께 끓이고 마지막에 향기 가득한 쑥을 넣어 만드는 도다리 쑥국은 소화도 잘 되는 데다 `고단백 저칼로리'인 영양식으로 알려졌다.

특히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고 할 정도로 도다리는 봄철에 제 맛을 내는 생선이어서, 경남 통영과 거제, 고성 지역에는 이맘때 쯤 거의 모든 식당에서 도다리 쑥국을 주요 메뉴로 내놓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통영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별미인 쑥국이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남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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